통신사들, 양자암호·블록체인으로 5G 보안 강화

[앵커]
자동차와 TV, 집 전체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 기술은 5G시대가 열리면서 꽃피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이런 기술은 생활의 편리함을 주지만 해킹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통신사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양자암호 등 첨단 보안 기술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보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드론 정찰 중 해킹의 위험이 감지됩니다.
그러자 IP주소 자체를 아예 보이지 않게 만들어버립니다
검증되지 않은 익명의 송신자에게는 드론이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네트워크에서 보이지 않게 해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입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네트워크 망으로 가능한 보안기술입니다.
[인터뷰] 이동면 / KT 사장
“KT의 5G 초안전은 5G의 강점에 KT 블록체인의 수준 높은 보안성을 결합해 해킹의 여지를 아예 없애고 차원이 다른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으로 보안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양자암호통신은 패턴 분석 자체가 불가능한 양자의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통신암호화 기술로 평가받습니다.
비눗방울을 주고받는 것과 같아 외부에서 비눗방울을 건들기만 해도 형태가 변형돼 해킹과 복제가 불가능합니다.
자율주행, 원격 의료 등이 일상화되고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될 5G 시대,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첨단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lbk508@sedaily.com
[영상편집 김담희]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온더아이티, AI 기반 혁신 제안 솔루션으로 조직 창의성 강화
- 올팩코리아, ‘한강 쓰레기 분리수거 공익 캠페인’에 친환경 봉투 무상 협찬
- 영종하늘도시 대라수 어썸, 첨단 AI 시스템과 40층 초고층 설계에 '눈길'
- eG이노베이션스, eG 엔터프라이즈 기반 자율 진단·복구 전략 발표
- 이베이, 2026 역직구 전망 키워드 ‘BOOST’ 제시
- "대체 어디서 살 수 있나요"…두바이 디저트 새로운 '장르' 될까
- 동아ST,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요양급여 인정
- ‘DX KOREA 2026’, 전 군 후원 승인 확보…“亞 최고 멀티도메인 방산전시회 도약”
- 류재철 LG전자 CEO "고객 최우선…경쟁의 판 바꾼다"
- 남부새일센터, 취업희망여성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남대학교 박물관, ‘2025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 성과발표회서 최우수상 수상
- 2소통으로 만드는 행복 도시 수성구, ‘2025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워크숍’ 개최
- 3수성구, 학교밖청소년 직업 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4대구한의사신용협동조합,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 기탁
- 5대경피플네트워킹협회, 수성구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 6온더아이티, AI 기반 혁신 제안 솔루션으로 조직 창의성 강화
- 7경북테크노파크, ‘친환경 미래차부품 전환 지원센터’ 착공식 개최
- 8영덕군 해양수산과, 우수 행정 시상금으로 나눔 실천
- 9올팩코리아, ‘한강 쓰레기 분리수거 공익 캠페인’에 친환경 봉투 무상 협찬
- 10영종하늘도시 대라수 어썸, 첨단 AI 시스템과 40층 초고층 설계에 '눈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