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일원대우 재건축 ‘디에이치 포레센트’ 모델하우스 26일 오픈

현대건설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대 일원대우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디에이치 포레센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지하 3층~지상 22층, 4개 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가구로 이 가운데 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6가구 △84㎡ 26가구 △121㎡ 10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더블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영동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간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풍부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옆에 일원초, 중동중이 있고, 중동고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밖에 반경 2km 이내 중산고, 숙명여고, 경기여고 등 선호도 높은 명문고교가 자리한다.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예정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우선 영동대로 복합개발을 통해 영동대로 지하에 광역철도 통합역사, 버스환승정류장, 공공·상업시설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가 총면적 16만㎡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개포지구의 완벽한 생활 인프라에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대건설의 고품격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에 걸맞은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에이치 포레센트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번지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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