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구산업 등 구리株, 부산 80조원대 구리 매장 소식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9-04-26 09:29:26
수정 2019-04-26 09:29:26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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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련산에 80조원대 구리 매장 가능성에 구리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26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이구산업은 24.80% 오른 2,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창 16.19%, 서원 9.96%, 풍산 1.24% 상승을 기록 중이다.
전날 한 매체에 따르면 부산국제관광개발은 수영구 금련산(해발 415m) 81광구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수십조원에 달하는 양의 구리가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표본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해 표본조사 진행 업체를 상대로 검찰에 사실 여부를 밝혀달라고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 의뢰를 받은 울산지검과 부산고검은 최근 표본조사 구간의 구리 3600t 매장량은 사실이라고 확인했고 부산국제관광개발은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함께 본격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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