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5G 관련주 상승세… 5G 가입자 30만명 초읽기

5G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 5G 서비스 가입자가 26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5G 서비스 첫 개시 26일만에 서비스가 가입자 30만명을 목전에 두게된 셈이다. 이에 5G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표적인 기업이 광통신 장비를 개발·공급하는 업체 우리넷이다. 2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우리넷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0% 상승한 7,96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 이수페타시스, 케이엠더블유, 파트론 등도 관련주로 꼽힌다. 같은 시각 이들의 주가 역시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99%, 4.07%, 1.44%상승한 상태다.
특히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수페타시스는 개장 1시간여만에 50만주 이상이 거래됐다. 최근 3영업일 연속 주가 상승세가 연출되고 있는 상황다. 이수테타시스는 5G 장비 초기수요만 반영됐을 뿐이지만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늘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무선통신 기지국 장비와 부품을 공급하는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5G 물량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연결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트론 역시 이날 미래에셋대우 보고서를 통해 “5G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표주가 역시 상향 조정됐다.
5G 스마트폰 케이스 수요촉발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또 다른 종목은 ‘슈피겐코리아’다. 슈피겐코리아는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6% 하락한 상태지만, 최근 추세는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까지 6만원대 후반에서 거래되던 주가가 7만5,000원대로 올랐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지난달 29일 리딩투자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목표가10만990원을 새롭게 제시하기도 했다. 대신증권 역시 지난달 중순 매수의견을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를 11만6,000원으로 수정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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