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금성백조 컨소시엄, ‘세종 더휴 예미지’ 5월 분양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이 이달 중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1, L2블록에 짓는 ‘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아파트 15개 동, L1블록 338가구·L2블록 508가구 등 총 8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 309가구 △전용 84㎡ 398가구 △전용 97㎡ 139가구 등이다. 전 가구의 83.5%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은 총 6개의 생활권으로 구분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중 대학·연구의 핵심거점으로 특화된 구역이다. 국내외 우수대학과 연구기관·산업체 등이 산학연 클러스터를 형성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융합의과학원과 충남대 의학바이오융합 캠퍼스 입주가 예정돼 있다.
특히 삼성천 수변공원과 단지 측면부가 약 470m 이상 연접해있는 단지로 삼성천과 인접한 특성을 살린 수변 특화동이 조성되는 것은 물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도 수변공원 쪽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원과 커뮤니티가 자연스럽게 상호 연계되는 것은 물론, 수변공원과 수변 산책로 등 다양한 인프라를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수변 공원에는 금강 조망이 가능한 축제나루 및 전망공간·철새조망대 등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기존 아파트 매매가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고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 및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확정 등 호재도 많아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단지는 자연환경과 직주근접 특성을 통해 워라밸 실현이 가능한 주거단지로서 실수요자는 물론 다양한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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