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6,000가구 분양 예정

이달 수도권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물량이 잇따라 공급된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총 10곳 1만5,535세대 중 6,098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곳 4,399세대(일반 1,360세대)로 가장 많으며 이어 경기 3곳 8,754세대(일반 3,597세대), 인천 2곳 2,382세대(일반 1,141세대) 순으로 집계됐다.
일반분양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약 2.5배(총 4,427세대 중 일반분양 2,371세대) 늘어난 수치이나 향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물량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지난 24일 국토부가 ‘2019년 주거종합계획’을 통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재개발 사업 시 임대주택 건립 의무 비율을 높이면서, 그만큼 일반분양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 재건축 사업의 임대주택 건립 의무화 방안 역시 지난 2009년 부동산 시장 침체를 이유로 중단됐지만, 이번 국토부가 발표한 주거종합계획이 ‘포용적 주거복지, 실수요 중심의 안정적 시장관리’를 표방하고 있어 향후 재개발 사업과 동일한 기준과 원칙이 적용될 가능성도 불거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임대주택의 공급 활성화를 통해 시장 안정화를 꾀하는 것에 동의한다”면서도 “용적률 완화 등의 적당한 보상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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