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중진공 맞손…“혁신성장·공정경제 실현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19-05-13 21:37:57 수정 2019-05-13 21:37:57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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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는 국내 중소기업계의 가장 큰 연례행사인 중소기업주간입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혁신과 협업,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입니다를 주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한 첫 발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손을 잡고 스마트공장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스마트공장 확산과 해외판로 확대 등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한국경제의 허리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 겁니다.

이는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중소기업 주간 첫 행사로 남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인터뷰] 이상직/중진공 이사장

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직접 협약을 하고 MOU를 하는 것은 첫 자리입니다. 스마트 팩토리를 중점 과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진공이 진출한 해외거점에 민간 차원에서 진출을 하고, 누구라도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 플랫폼을 활용해서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시킬 수 있다는 취지로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마트공장 구축과 스마트 제조 인력 양성의 역량을 강화합니다.

중기중앙회가 스마트공장 성공 사례를 홍보하고 스마트 공장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하면, 중진공이 자금을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중진공의 해외 거점을 활용하게 됩니다.

이 밖에도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 개선, 불공정 거래 차단 등 중소기업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17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중소기업주간 행사는 국가 경제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포상하는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혁신인재 장기재직 전략 토론회, 협동조합 활성화 해커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jjss1234567@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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