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베트남서 ‘주거환경 개선’ 삼성마을 7호 사업 착공식
경제·산업
입력 2019-05-15 10:31:44
수정 2019-05-15 10:31:44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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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4일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푸쿠옹 마을에서 삼성마을(Samsung Village) 7호 사업의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마을은 삼성물산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하는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지역에 1호 마을을 짓는 것을 시작으로 3개 국가, 7개 마을에서 사업을 이어왔다. 비용은 전액 삼성물산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7호 사업으로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푸쿠옹 마을과 나마오 마을에 집 18가구를 짓고, 35가구를 대상으로 집 고치기를 진행한다. 또 화장실 37개 설치를 포함한 위생시설 신축, 위생교육과 재난대응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0년 9월 준공 예정이며, 약 3,000명의 마을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순호 삼성물산 수석은 이번 착공식에 참석해 “삼성마을 사업을 통해 두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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