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랜텍, 삼성전자 미국 AR업체 투자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5-16 09:11:33
수정 2019-05-16 09:11:33
양한나 기자
0개
이랜텍이 주요거래처 삼성전자가 미국 AR 업체 ‘디지렌즈’에 투자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 2분 현재 이랜텍은 전 거래일보다 4.21% 상승한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AR 기술 전문기업 ‘디지렌즈(DIGILENS)’는 최근 삼성벤처투자와 UDC벤처로부터 5000만달러(약 59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각사별 투자 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삼성의 투자금액은 최소 2000만달러(약 240억원)를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이랜텍은 미래창조부 국책과제로 첨단 스마트안경 단말기연구사업개발을 3년에 걸쳐 진행한 끝에, 구글이 만들어내지 못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구현해낸 첨단 스마트글래스 시제품을 세계 최초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어 현재 다른 곳에서 진행중인 스마트글래스 소프트웨어 개발이 완료되는대로 양산에 들어가 연내 판매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텍의 주요 거래처는 삼성전자 및 삼성 SDI로 알려져 있어 향후 AR 사업 관련 협업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