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美 자회사 ‘온코섹’ 유방암·두경부암 임상2상...“하반기 기업가치 상승반전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5-21 09:26:18
수정 2019-05-21 09:26:18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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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온코섹의 하반기 기업가치 상승 반전이 전망된다.
알파홀딩스는 최대주주로 있는 온코섹이 한 달 내 삼중음성유방암 KEYNOTE-890 임상 2상 초기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신규 진입하는 두경부편평세포암(이하 두경부암) 임상 2상으로 파이프라인이 확대됐다고 21일 밝혔다.
삼중음성유방암 임상 2상은 면역관문억제제·표적항암제 등 1차 항암 치료를 받았음에도 효과가 없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를 대상으로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온코섹의 인터루킨-12 신약 타보(TAVO™)를 병용 투여한다.
두경부암 임상 2상은 인터루킨-12 항암제 타보(TAVO™), 머크(MSD)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 인사이트(Incyte)의 IDO 저해제 항암제 에파카도스타트(epacadostat) 등 세 개의 면역항암제를 두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 투여한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온코섹은 향후 한 달 내 삼중음성유방암 임상 2상 관련 초기 데이터를 발표할 것”이라며 “두경부암 임상 2상까지 시작하며 하반기 온코섹의 기업가치가 상승 반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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