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12% 육박… “규제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19-05-24 08:57:11
수정 2019-05-24 08:57:1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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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릴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시장 점유율이 올해 1분기 11.8%로 급증하자 정부가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섰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시장 점유율은 2017년 2.2%에서 불과 2년 새 5배 이상으로 늘었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당분간 담뱃값을 추가로 올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금연정책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흡연 조장 환경을 근절하고자 신종담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내년에 건강증진법을 개정해 궐련형 전자담배뿐 아니라 전자담배 흡연 때 사용하는 전용기기를 규제대상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
방안으로는 흡연 전용기구에도 경고 그림과 문구를 의무 부착시키고 흡연 전용기구에 대한 광고나 판촉행위도 금지할 계획이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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