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가경쟁력 28위…지난해보다 1단계 하락
전국
입력 2019-05-29 19:04:05
수정 2019-05-29 19:04:05
정훈규 기자
0개

우리 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지난해보다 1단계 하락했습니다.
수출과 투자 등 국내 경기가 둔화된 데다 노동시장 경직성이 커진 결과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IMD가 2019년 국가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한국은 평가대상 63개국 중 28위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종합순위 27위에서 1단계 떨어진 겁니다.
우리나라는 4대 평가분야 가운데 경제성과와 정부 효율성, 인프라 등 3개 분야에서 전년보다 순위가 내리며 전체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특히 올해 정부효율성은 지난해보다 2계단 내린 31위로, 2009년 36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다만, 그동안 낮은 평가를 받아온 기업 효율성 분야는 경영활동 부문 개선 등으로 전년보다 부문별 순위가 9단계 오르며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경제활력 제고와 경제체질 개선, 포용성 강화 등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북선관위 “4월 4일부터 후보자 이름 담긴 현수막 금지”
- 이원택 의원 “산불 진화 헬기, 고장·부실통계에 무기력…제도·예산 전면 개선 필요”
- LX공간정보연구원, 어린이와 함께 소나무 식재…“녹색 미래 함께 심어요”
- 전북자치도교육청,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 22일 시작
- 완주군,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 전세이자 최대 100만 원 지원
- 무주군,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연중 무료 실시
- 진안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 개최…6개 주요 현안 논의
- “벚꽃 구경 놓쳤다면”…진안군, 마이산·데미샘 다음 주 만개
- 전주시, 탄소소재 테스트베드 본격 가동…“탄소 산업 최적지 도약”
- 전북도, 美 바이오시장 본격 진출…보스턴에 협력거점 구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 던지고 100만원”…한화이글스, 시구 등 알바 모집
- 2김병주 MBK 회장 ‘찔끔’ 사재출연 논란…정치권 “3兆 내야”
- 3“이번이 마지막”…삼성전자, AP자립화 ‘특명’
- 4美 거점 없는 넥센타이어…‘트럼프 관세에 반덤핑’ 우려
- 5“상반기 1兆 약속하더니”…중기부, 벤처펀드 ‘하세월’
- 6자본확충 속도 높이는 우리금융…보험사 인수 마지막 관문 집중
- 7대만 찾은 최태원…SK, ‘엔비디아·TSMC’ 삼각동맹
- 8'관세전쟁' 격화에 하루만에 약세장 전환
- 9취임 100일 맞이한 카드사 CEO…지각변동 '분주'
- 10전북선관위 “4월 4일부터 후보자 이름 담긴 현수막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