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1분기 대마 매출 급증 전분기 대비 420%↑...대마사업 안착

코스닥 상장사 뉴프라이드가 올해 1분기 미국 합법 칸나비스 사업 매출 급증에 힘입어 대마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30일 2019년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한 6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전체 매출 가운데 41억원 가량을 칸나비스 신사업 부문에서 발생했다. 이는 동일 사업 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대비 420% 가량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한 수치다.
뉴프라이드 케네스 리(Kenneth K. Lee) 대표이사는 “뉴프라이드의 합법 칸나비스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시장인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내에서도 사업성이 가장 높은 웨스트 엘에이(West LA) 및 산타모니카(Santa Monica) 지역을 거점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최대 온라인 카나비스 판매업체인 이즈사와 지역별 독점공급이라는 이점을 앞세워 올해 목표였던 월 평균 10억원 매출을 훌쩍 넘어선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초기 집중되는 제품 프로모션 등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에 따라 일시적 수익성 저하가 있었지만 칸나비스 사업 특성상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회복세가 전망되는 만큼 매출 확대에 지속적으로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뉴프라이드의 타이어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반영되는 별도 재무는 매출 27억4,000만원, 영업이익 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타이어 상품 판매 사업 비중이 높아지며 매출 감소가 이어졌지만, 흑자를 지속해가며 타이어 사업의 재무건전성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1호 IMA' 9부 능선 넘은 한투·미래에셋證…연내 첫 상품 출시
- "너무 올랐다" VS "이제 시작"…내년 증시 전망 '천차만별'
- 롯데손보, 법리 다툼 본격화…매각 불확실성 고조
- 코스피, 대외 악재에 3%대 급락…4000선 턱걸이
- '서유석 야심작' 상장클래스, 초기 성적 부진
- "해킹 사태 책임지겠다"…롯데카드 경영진 줄사임
- 메리츠증권, 3분기 영업익 2530억원…전년 동기 比 4.1% 증가
- 한양증권, 3분기 영업익 660억원…전년 동기 比 41.3% 증가
- FSN, 3분기 누적 영업익 263억…전년비 360%↑
- 네이버페이, 미국 주식 '간편주문' 서비스 시작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그룹, 5년간 125.2조 투자…“사상 최대 규모”
- 2포항시,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든 축제 ‘2025 포항시 대학연합축제(POP)’ 성료
- 3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2년 연속 포항에 1억원 대 통 큰 고향사랑기부 이어가
- 4포항시, 체험·공연·부대 개방행사까지. .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 이틀간 6만 명 발길
- 5포항에 첫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 ㈜FCI 착공…수소산업 생태계 확장 가속
- 6영천시, 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 장학금 전달
- 7영천시, 2025년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개최
- 8세계 정상의 선택, ‘경주천년한우’…APEC 만찬서 국제적 위상 높였다
- 9경주시, ‘반려동물 굿즈·디자인 공모전’ 개최
- 10주낙영 경주시장, 연이은 국회 방문으로 내년 국비 확보 총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