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소년정책 성과 인정…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
전국
입력 2025-12-15 11:32:50
수정 2025-12-15 11:32:5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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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평가…참여활동·보호체계·연계활동 긍정 평가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청소년 분야 우수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고,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해 균형 있는 청소년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임실군은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청소년 보호·육성 강화 △청소년-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3개 분야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군은 청소년 사회환경 조사를 바탕으로 3개 영역 9개 청소년 정책과제를 마련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임실' 비전을 제시했다. 성평등가족부의 운영 방향과 지역 청소년의 사회환경을 분석해 '청소년이 원하는 미래'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설계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문화체험과 수련·여가 활동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 유해환경 업소 단속과 청소년 안전망 구축 등 보호·복지 지원체계 강화,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이 꼽힌다.
또한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사회 지도자가 참여하는 정책 제안대회, 정책 토크콘서트, 정책토론회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변화하는 청소년 수요를 정책에 반영해 온 점도 강점으로 평가됐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은 임실군 청소년정책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건강한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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