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투자파트너스, ‘자율규제 성실 준수 VC’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금융·증권 입력 2025-12-15 11:33:54 수정 2025-12-15 11:33:54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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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투자파트너스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관한 자율규제 평가에서 ‘성실 준수 VC’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 생태계 확장과 VC 영향력 상승에 대응해 자율규제 평가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했고, 자율규제 거버넌스 구축, 이해상충방지 내부통제기준, 자금세탁방지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벤처투자시장의 건전성 제고에 기여한 VC를 포상한다.

iM투자파트너스는 올해 평가에서 최고 등급(S)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iM금융그룹이 구축해 온 내부통제·윤리경영 체계가 VC 부문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iM금융그룹은 "금융·투자 환경 변화에 대응해 사고 예방 중심 내부통제를 핵심 원칙으로 삼아 전사 기준과 절차를 표준화해왔다"며 "이에 맞춰 iM투자파트너스는 내부통제규정 전면 개정, 투자·관리 전 과정 점검체계 정비, 보고 구조 확립 등 운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했고, 사고사례 분석과 통제 항목 보완을 통해 업권 특성에 적합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iM금융은 "자율규제 영역에서는 이해상충 관리, 비밀정보 관리(NDA) 등 핵심 통제 절차를 정교하게 강화했다"며 "내부 표준계약서 운영과 사전검토·법률자문 절차를 정례화해 주요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차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각 부서 의견을 실무에 반영하는 전사 협업 구조를 구축해 내부통제 운영의 정밀성과 실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권준희 iM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은 조합 운영 전 과정에서 조직 전체가 준법·윤리 중심 방식으로 전환해 온 노력이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투명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책임 있는 투자 원칙을 강화해 벤처투자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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