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더휴 예미지’ L2블록 평균 청약률 30대1 기록

경제·산업 입력 2019-06-03 08:42:04 수정 2019-06-03 08:42:0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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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세종 더휴 예미지’ 모델하우스에 관람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세종 더휴 예미지아파트 L2블록 민영주택이 동시분양한 3개 컨소시엄의 민영주택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지로서 85이하 국민주택과 85초과 민영주택이 혼합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L2블록의 세종 더휴 예미지 민영주택(전용 85초과)35가구 모집에 1,853명이 청약해 52.9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동시분양에 들어간 3개 컨소시엄의 민영주택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 단지는 지난달 30~3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청약 결과 총 164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4,712명이 접수해 평균 청약경쟁률 28.731을 기록했다.

 

블록별로는 L1블록이 75가구 모집에 1772명이 접수해 23.631, L2블록이 89가구 모집에 2,940명이 접수해 33.03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타입별 최고경쟁률은 L2블록 전용 97A 타입의 기타지역 경쟁률 1071이었다.

 

이처럼 청약이 순위 내에서 조기 마감된 것은, 단지 바로 앞에 삼성천이 흘러 수변 조망권을 갖췄고, ·중교 예정부지가 연접해 있어 자녀교육에 유리한 학세권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1·L2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1~지상 20층의 아파트 15개 동, 전용면적 59~97, 846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0,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6~283일 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111월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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