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특화 민간임대…‘일산2차 아이파크’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19-06-04 09:43:59 수정 2019-06-04 09:43:59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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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2차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가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에서 공급하는 첫 번째 민간임대아파트다. 이 단지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들어서고, 지하 3~지상 19, 4개 동, 전용면적 74~84, 21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단지 설계부터 입주민 서비스까지 육아와 보육으로 특화된 단지다. 우선 육아기 가정을 위한 맞춤형 평면을 선보인다. 공급 세대 전체를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한 이 단지는 판상형 설계와 4~5베이(Bay)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또 단지 중앙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썬큰광장이 들어서고, 지하 2~지상 2층까지 4개 층 약 1,410평 규모의 보육특화 공간에는 영어놀이학교, 키즈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산 2차 아이파크는 육아와 보육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아 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단지 내 놀이학교를 운영하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All Day Care’ 보육프로그램을 일산 최초로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은 오전 7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프리미엄 보육과 놀이 체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주거 여건도 우수하다. 경의중앙선 풍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 있는 고양IC와 자유로JC를 통해 여의도와 상암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도 수월하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를 고려해 책정됐다. 전용면적별로 74보증금 17,000만원, 월 임대료 53~59만원 84보증금 21,000만원, 월 임대료 61~68만원이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된다.

 

또 이 단지는 서울보증보험주식회사(SGI)에서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최장 8년 동안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다. 향후 분양전환 시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전환 대상 자격을 부여한다.

 

일산2차 아이파크 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06 풍산프라자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8월이다. 계약은 홍보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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