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특화 민간임대…‘일산2차 아이파크’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가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에서 공급하는 첫 번째 민간임대아파트다. 이 단지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들어서고,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단지 설계부터 입주민 서비스까지 육아와 보육으로 특화된 단지다. 우선 육아기 가정을 위한 맞춤형 평면을 선보인다. 공급 세대 전체를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한 이 단지는 판상형 설계와 4~5베이(Bay)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또 단지 중앙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썬큰광장이 들어서고, 지하 2층~지상 2층까지 4개 층 약 1,410평 규모의 보육특화 공간에는 영어놀이학교, 키즈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산 2차 아이파크는 육아와 보육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아 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단지 내 놀이학교를 운영하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All Day Care’ 보육프로그램을 일산 최초로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프리미엄 보육과 놀이 체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주거 여건도 우수하다. 경의중앙선 풍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 있는 고양IC와 자유로JC를 통해 여의도와 상암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도 수월하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를 고려해 책정됐다. 전용면적별로 △74㎡ 보증금 1억7,000만원, 월 임대료 53만~59만원 △84㎡ 보증금 2억1,000만원, 월 임대료 61만~68만원이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된다.
또 이 단지는 서울보증보험주식회사(SGI)에서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최장 8년 동안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다. 향후 분양전환 시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전환 대상 자격을 부여한다.
일산2차 아이파크 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06 풍산프라자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8월이다. 계약은 홍보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드리미, 독일에 자동차 공장 설립 검토…글로벌 전기차 시장 본격 진출
- HD현대, 선박 건조에 '스타링크' 활용한다
-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윤이나 프로와 함께한 2025 가을 화보 공개
- 롯데마트, 가을의 시작 알리는 제철과일 '사과대추' 출시
- 배민커넥트비즈, 긍정효과 확인…배달 품질-라이더 수입 개선
- LG유플러스, 아이폰17 시리즈 사전예약 개시
-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 발간
- 얌샘김밥, 굿네이버스와 MOU 체결...결식아동에 ‘한끼집밥’ 지원
- 롯데리아, ‘맛의 해커, 리아’ 팝업스토어 오픈
- LVE, 전제품 ISCC PLUS 국제 인증 획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대, 지역 기업과 손잡고 청년 직주락빌리지 프로그램 본격 추진
- 2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디지털역량강화 4분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3드리미, 독일에 자동차 공장 설립 검토…글로벌 전기차 시장 본격 진출
- 4HD현대, 선박 건조에 '스타링크' 활용한다
- 5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3명,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 6경북동해안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동체로 인증
- 7영덕군, 2025년 9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 8영덕군 지품면 노인회, 노인의 날 맞아 산불 피해 주민 위안잔치
- 9영덕문화관광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선정
- 10테일러메이드 어패럴, 윤이나 프로와 함께한 2025 가을 화보 공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