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수인코스메틱과 제품공급계약 연장…‘537억원 규모’
증권·금융
입력 2019-06-04 17:15:06
수정 2019-06-04 17:15:06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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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한불은 수인코스메틱과 지난 2012년 맺은 제품공급약정서를 오는 2020년까지 연장하는 ‘추가약정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추가 약정에 따른 총 계약금액은 537억원으로, 이는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25.1%에 달하는 규모다.
잇츠한불 측은 “해당 약정서는 잇츠한불과 수인코스메틱이 지난 2012년 10월 25일 체결한 제품공급거래약정서 및 상기 계약에 의해 자동 연장된 모든 계약서와 합의서에 대한 추가 약정 내용”이라며 “해당 약정서에 따라 수인코스메틱는 잇츠스킨의 ‘프레스티지 로씨옹 이엑스 데스까르고’ 외 22개 제품의 독점 유통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금액은 최소 구매금액을 말한다”며 “총 계약금 537억원은 올해 157억원과 2020년 380억원을 각각 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잇츠한불 측은 또 “약정 체결일은 2019년 6월 4일이지만, 약정 기간은 지난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소급 적용된다”며 “이 기간 중 최소 구매금액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 본 약정을 해지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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