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면세점 구매한도 상향 검토”…이달내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19-06-04 19:58:32 수정 2019-06-04 19:58:32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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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향후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 한도를 3,600달러에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번 달 안에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내국인 1인당 구매 한도는 3,600달러로 시내 및 출국장 면세점에서 3,000달러, 입국장 면세점에서 600달러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내국인에 대한 면세점 구매 한도는 해외 제품에 대한 과도한 소비 제한을 위해 1979년 500달러로 도입됐으며, 세 차례 상향 조정을 거쳐 2006년 3,000달러가 됐습니다.

해외여행자의 면세 한도도 600달러에서 추가 상향을 검토합니다.


기재부는 추가적 한도 상향에 대해 향후 입국장 면세점 시범운영 추이 등을 봐가며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면세 한도를 2014년 9월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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