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가입자 1,200만명 육박…“일반분양 비중 높은 새 아파트 노려라”

경제·산업 입력 2019-06-05 08:56:24 수정 2019-06-05 08:56:24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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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가 1,200만명에 육박했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3065,36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순위 가입자 수는 1,1942,323명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는 곧 1,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순위 가입자 수가 늘면서 새 아파트 청약 시 일반분양 물량의 비중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분양시장을 보면 대부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가 많아 일반분양 물량의 비중이 적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비사업 단지의 경우 좋은 동·호수는 대부분 조합원이 선점하기 때문에 나머지 물량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 실수요자는 일반분양의 비중이 중요하다최근 일반분양 물량의 비중이 높은 아파트가 희소해서 이를 노리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달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지상 30, 9개 동, 전용면적 75~84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롯데건설도 이달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서 청량리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8~지상 최고 65, 아파트 1,425가구, 오피스텔 528,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77, 1,263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일원에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35, 9개 동, 전용면적 59~84820가구로 구성된다. 대전의 중심가인 둔산동과 가까워 일대 학원가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서울시 중구 입정동 일대에서 세운3-1, 3-4, 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힐스테이트 세운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7, 998가구로 규모로 3-1구역은 전용면적 40~593-4, 5구역은 전용면적 39~59로 구성된다. 을지로3가역, 종로3가역, 을지로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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