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中 정부 희토류 수출규제 방안 논의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6-05 10:51:15 수정 2019-06-05 10:51:15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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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희토류 업계 전문가와 회의를 열고 수출 규제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유니온 등 희토류 관련주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유니온은 전 거래일보다 3.45% 상승한 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 3.86%, 바텍 1.93% 상승을 기록 중이다.
전날 중국 신화왕 등은 이날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희토류 업계 전문가와 회의를 열고 수출 규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미중무역전쟁 보복 카드로 중국이 희토류를 꺼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한편 미국 정부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 위협에 대해 자국내 생산을 늘리는 한편 한국 등 동맹국들과 공조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미 상무부는 4일(현지시간) ‘중대광물(critical minerals)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연방정부의 전략’이라는 보고서에서 희토류를 비롯한 주요 광물에 대한 자급자족 체계 구축 및 한국 등 핵심 동맹국가들과 밀접한 협력을 위한 61개 정책을 제시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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