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청약자수 22만4,000명…전달대비 70%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19-06-07 09:47:52
수정 2019-06-07 09:47:52
정창신 기자
0개
지난 5월 분양 시장은 광주와 대구 등 지방 대도시 분양 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전달보다 청약자수가 70% 가량 증가했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에서 1만6,091가구가 일반에 공급됐으며 총 청약자수 22만4,509명으로 조사됐다(임대·뉴스테이 제외). 이는 4월 일반 공급수(1만1,956가구)와 총 청약자수(13만4,439명)대비 각각 35%, 67%가 늘어난 수치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전국 13.95대 1을 기록해 4월(11.24 대 1)보다 높아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가 56대 1로 가장 높았고 세종이 40.4 대 1, 대구가 30.77 대 1, 서울 23.37 대 1, 전북 16.78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 분양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광주와 대구 분양시장은 뜨거운 모습이다. 이들 지역은 청약·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이자 노후아파트의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텔레콤, CES 2025서 혁신적인 AI 미래 기술 선보인다
- 포스코그룹, 2025년 정기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오리온 오너가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로 승진
- 현대모비스, 연구개발 아이디어 축제 '2024 엠필즈 페스타' 개최
-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선착순 동·호 계약
- 마사회 제주본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 LG유플러스-토스, '익시(ixi)' 기반 AI 캠페인 전개
- MBK "두산공작기계, 중국과 매각 협의 없었다"…최윤범 측 반박
- 동화약품 마그랩, ‘포 스트레스’ 2024 올리브영 어워즈서 수상
- ㈜인공지능팩토리, 메이티와 함께한 '2024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 성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