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창문형에어컨 완판 행진·판매 목표량 30%↑소식에 상승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이 홈쇼핑 완판 행진에 올 판매 목표량을 30%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후 12시 3분 현재 파세코는 3.10% 상승한 1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지난달 16일 출시 이래 현대홈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롯데홈쇼핑 채널에서만 총 7회에 걸쳐 판매됐고,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모든 홈쇼핑 채널에서 준비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채널 공통으로 목표 판매량 대비 150~200% 가량 더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파세코가 새롭게 출시한 2019년형 써큘레이터 등도 잇따라 완판 대열에 합류하면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는 등 여름 가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파세코 관계자는 ”올해 판매 목표량을 30%까지 상향 조정했다”면서 “몰려드는 수요에 제품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에어컨 판매량 집계 결과 창문형 에어컨은 전년 동기 대비 52배 이상 급증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