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 최대 규모 양궁 선수권 대회 공식 후원
경제·산업
입력 2019-06-11 17:24:10
수정 2019-06-11 17:24:1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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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공식 후원하는 최고 권위의 세계적 양궁 대회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Hyundai World Archery Championships)>가 10일부터 16일(현지 시각)까지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s-Hertogenbosch)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1931년부터 열린 세계 양궁 선수권대회는 지난 2016년에 현대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세계양궁협회 후원을 시작하면서 대회명에 현대를 추가했다.
92개 나라의 선수 610명이 참가해 양궁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의 경합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각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 등 1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결승전은 15일~16일 열린다.
현대차는 대회 기간 원활한 운영을 위해 투싼과 i30 패스트백, i30 왜건 등을 조직위원회와 선수들의 이동 수단으로 제공하고 현지에서 출시를 앞둔 i30N-라인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많은 선수들이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충분한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양궁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세계 양궁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을 맡아오며 한국 양궁발전에 기여해왔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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