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택정비사업 2호 준공…“낡은 주택 2채를 10가구 다세대로 신축”
경제·산업
입력 2019-06-12 12:43:03
수정 2019-06-12 12:43:0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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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 대전 판암동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 2호 주택의 준공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10가구 미만의 단독주택, 20가구 미만의 다세대 주택 집주인 2명 이상이 모여 주민합의체를 만든 후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소단위 필지 사업을 말한다.
대전 판암2동은 2008년에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재정비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2014년 9월 지정 해제된 지역으로 건축연도 20년 이상 주택비율이 97%에 달하는 노후화된 주거 지역이다. 이번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40년 넘은 낡은 주택과 인접 주택이 합쳐져 10가구 규모의 다세대 주택으로 재탄생한다. 집주인은 새 집에 계속 거주하고 나머지 9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해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도시재생의 첫 번째 정책목표는 주거복지”라면서 “도시재생형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노후 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과 더불어 교통 등 생활여건이 우수한 도심 내에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복지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대전 판암2동은 2008년에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재정비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2014년 9월 지정 해제된 지역으로 건축연도 20년 이상 주택비율이 97%에 달하는 노후화된 주거 지역이다. 이번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40년 넘은 낡은 주택과 인접 주택이 합쳐져 10가구 규모의 다세대 주택으로 재탄생한다. 집주인은 새 집에 계속 거주하고 나머지 9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해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도시재생의 첫 번째 정책목표는 주거복지”라면서 “도시재생형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노후 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과 더불어 교통 등 생활여건이 우수한 도심 내에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복지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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