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엘엠에스, 올해 영업익 전년批 146%↑ 전망…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
증권·금융
입력 2019-06-17 09:02:26
수정 2019-06-17 09:02:26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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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7일 엘엠에스에 대해 “고객사 다변화와 제품 공급 증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면서 “현 주가 수준은 동종 업계 대비 상당히 저평가 되어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했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7100원을 제시했다.
엘엠에스는 중소형 LCD 백라이트유닛(BLU)용 프리즘시트를 제조 및 판매하는 전문 기업이다.
김두현 연구원은 “엘엠에스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1% 증가한 1401억원, 영업이익은 146% 급증한 2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및 고스펙화로 인한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2분기 프리즘시트는 주요 고객사의 신규 중저가 스마트폰에 XLAS가 채택되며 전년동기 대비 69.6% 증가한 375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5.2배 수준으로 동종업계 대비 상당히 저평가 되어 있다”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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