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사모펀드 약관 심사한다…금감원 연내 도입
증권·금융
입력 2019-06-18 16:33:05
수정 2019-06-18 16:33:05
고현정 기자
0개
금융감독원이 IT 기술을 접목한 금융감독 시스템이 실현에 나섰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안에 사모펀드 약관 심사에 인공지능, AI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AI가 텍스트를 읽고 자동으로 약관 보고 내용의 적정성을 판단한 뒤, 사전에 정의된 체크 리스트에 대한 최적의 답안을 추론하고 제시하는 방식으로 1차 약관 심사 업무를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금감원은 AI 엔진을 활용할 경우 사모펀드 약관심사 속도와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이달 내 입찰 공고를 통해 이 시스템을 구축할 외부 사업자를 선정하고, 연내 개발을 완료해 심사 실무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후 효과성이 입증될 경우 다른 권역의 약관심사 업무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