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차입금 상환으로 무차입 경영 선포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6-19 09:14:29
수정 2019-06-19 09:14:29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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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데이타가 미지급 사채권·장단기 차입금 상환을 통해 무차입 경영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퓨전데이타는 전 거래일보다 13.07% 상승한 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퓨전데이타는 무차입 경영과 책임 경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퓨전데이타는 지난 18일 38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장외매수로 만기 전 취득하고, 금융권의 장단기 차입금 약 31억 7,500만원을 상환했다고 공시했다.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된 자금을 사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 부채는 약 6억원 정도로 대폭 줄었으며, 회사는 약정기간에 따라 연내에 남은 차입금 역시 상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 유상증자와 종속회사 매각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해오고 있다”며 “미지급 사채권과 장단기 차입금을 상환으로 이자비용이 절감돼 영업 외 수익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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