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2호선 8월 말 ‘첫 삽’ 뜬다
경제·산업
입력 2019-06-19 11:03:08
수정 2019-06-19 11:03:08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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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역을 순환선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8월 말 첫 삽을 뜹니다. 대도시광역교통위원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1단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20일자로 관보에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총 연장 41.8km에 총사업비는 2조1,761억 원으로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3단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추진됩니다. 우선 1단계는 광주시청에서 월드컵경기장을 거쳐 광주역까지 17km구간을 연결하게 됩니다. 2단계는 광주역에서 전남대를 거쳐 광주시청까지 20km를 연결해 1단계와 순환망을 이루게 됩니다. 3단계 구간은 백운광장에서 진월을 거쳐 효천역을 잇는 지선입니다.
이 노선은 도심 곳곳을 30분대로 연결해 150만 광주시민의 발이 빨라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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