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카이라인’ 재구성…이천·청량리 등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줄줄이 분양

지역 ‘스카이라인’을 재구성할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을 통해 초고층 주거시설이 밀집된 새로운 마천루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경기 이천시 안흥동 266-2번지 일원에서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를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규모로 앞서 공급된 ‘이천 롯데캐슬 골드스카이’와 함께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거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아파트 299가구, 오피스텔 180실 등 총 479가구로 조성되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개 타입과 142㎡의 대형 타입,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의 3개 타입으로 지어진다.
롯데건설은 다음 달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4구역 재개발을 통해 최고 65층 주상복합단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선보인다. 주변에 59층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와 40층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조성돼 일대 스카이라인이 다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총 4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117㎡로 이뤄졌으며, 총 1,425가구 중 1,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 기준 최고 85층 높이로 지어질 계획이다. 2개 동으로 구성된 아파트 외에도 101층 랜드마크 타워 동이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와 호텔, 쇼핑몰, 워터파크, 전망대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아파트는 분양을 마쳤고, 현재 561실 규모의 레지던스 호텔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분양 중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브리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2년 연속 공식 후원
- HDC현대산업개발,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돌입
-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견본주택에 1만명 방문 북적
- 에이아이트릭스, 메디컬 재팬 도쿄 2025 참가…"의료 AI 기술력 알리겠다"
- ‘카카오톡 개편 역풍’ 이용자 항의 빗발…“이번주 개선안”
- 현대모비스, 민간 주도 ‘車 반도체 드림팀’ 띄운다
- G마켓, ‘라자다’와 동남아 공략…알리바바 JV 첫 성과
- 현대건설, 정비사업 1위 탈환…장위 수주로 굳히기
- 보툴리눔 톡신이 ‘국가핵심기술’?…“글로벌 진출 발목”
- 이재용, ‘현장 경영’…재계 총수, 추석 연휴 ‘경영 구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광양항만공사·한화건설 불법매립 의혹 해소…여수시의회 “사실무근 결론”
- 2전남도, 1천611억 원 투입…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총력 지원
- 3남원시,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군부대 위문 활동 펼쳐
- 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학농민혁명' 남원에 온다
- 5남원보호관찰소, 추석맞아 성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 6남원시, K-드론 글로벌 대축제와 연계한 국제드론제전 준비 박차
- 7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모터페스티벌 CAR MEET' 행사 개최
- 8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출생지, 북카페 '공상' 재탄생
- 9헐값 논란…구리 개발 재점검
- 10최현석 신임 강원경찰청장 취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