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상반기 타운홀미팅 진행…"직원과 유튜브 채팅"
증권·금융
입력 2019-06-24 09:41:30
수정 2019-06-24 09:41:30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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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그룹 내 직원들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휴게공간, 카페 등 자유롭고 편안한 장소에서 진행된 상반기 타운홀미팅에는 총 12회에 걸쳐 60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KB증권·KB국민카드 등의 경우에는 행사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중계와 채팅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타운홀미팅에는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주요 이슈 등에 대한 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또 그룹의 새로운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관한 모바일 퀴즈 시간과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윤 회장이 즉석에서 답변해주는 시간 등이 진행됐다.
실제로 KB증권 타운홀미팅에서는 콜센터 근무직원이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상담업무와 관련된 고민을 올리자 윤 회장은 "비대면 채널이 확대될수록 콜센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단순 작업은 챗봇이나 보이스봇 등 AI·디지털 기술의 활용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근무환경 개선과 인식 제고 노력도 병행하여 콜센터의 위상과 역량을 강화하겠다" 고 답변하였다.
이외에도 타운홀미팅 종료 후 윤 회장이 추천도서 5종을 직원들에게 선물하고 직원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캐쥬얼한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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