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 페이스북 성장 수혜 기대감에 상승…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사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19-06-24 10:52:59
수정 2019-06-24 10:52:59
양한나 기자
0개
페이스북이 광고매출 증가와 암호화폐 리브라 사업 계획 등을 발표한 가운데 이엠넷이 페이스북의 마케팅 파트너사라는 사실이 부각돼 상승세다.
24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이엠넷은 전 거래일보다 3.30% 상승한 4,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지난해 말 기준 월간 활동 이용자수는 23억2,000만 명으로 집계돼 광고매출에 대한 기대감과 자체 개발 디지털 화폐 ‘리브라’ 사업 계획 발표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엠넷은 지난해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FMP)로 선정됐다.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는 페이스북 본사에서 주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기술 및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인증하는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이엠넷은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동적광고(DA) 플랫폼을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 컨텐츠를 제공하는 ‘애디퓨져’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한편 이엠넷이 지분 64.14%를 보유한 자회사 일본이엠넷의 주가는 이날 현재 7,050엔으로 연초 대비 두배 넘게 상승을 기록 중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