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브라질국채 이자, 헤알화로 지급한다
증권·금융
입력 2019-06-27 11:31:45
수정 2019-06-27 11:31:45
양한나 기자
0개
NH투자증권은 내달2일부터 브라질국채 이자지급을 기존 USD환전 지급에서 현지화인 BRL(헤알화) 지급으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라질 국채 이자를 BRL(헤알화)로 지급받은 고객은 언제든지 브라질 국채 추가매수에 사용이 가능하며 USD로 환전 요청도 가능하다. BRL(헤알화)를 USD(미국달러)로 환전 요청할 때는 별도의 수수료가 없을 뿐 아니라, USD·BRL환율을 고정해 고객들이 미리 자기가 받을 USD 금액을 확정지을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브라질 국채 중개 초기인 2009년부터 브라질국채 중개를 시작해 10여년 동안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브라질 국채매수 시 USD·BRL 환율 고정 서비스를 최초로 시작했고 브라질 현지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설명회 개최 및 리포트 제공 등을 했다.
NH투자증권 김형돈 채권상품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들은 시장상황에 따라서 국채 추가매수, 헤알화 보유, USD 환전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며, “NH투자증권 고객들은 변동성이 높은 브라질채권 시장에서 시장전망에 따라 보다 유리한 가격이라고 판단되는 시점에 이자 재투자 및 USD환전 등 효율적인 전략 구사를 통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