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6월 3만6,451대 판매…전년보다 21.7%↓
경제·산업
입력 2019-07-01 15:36:29
수정 2019-07-01 15:36:29
김혜영 기자
0개

한국지엠이 6월 3만6,451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1.7%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GM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5,788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3% 급감했고, 수출은 3만663대로 작년 동월 대비 17.2% 줄었다.
모델별 내수 판매에서는 쉐보레 스파크가 총 2,567대 판매돼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말리부는 총 1,18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쉐보레 트랙스는 총 1046대로,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하며 최근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아울러 한국GM의 올해 상반기 완성차 판매는 23만1,172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2% 줄었다. 상반기 내수 판매는 3만5,598대로 16.2% 줄었고, 수출은 19만5,574대로 4.1% 감소했다.
한국지엠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7월에는 선수금과 이자가 없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에 현금 지원이 추가된 ‘더블 제로 무이자 콤보’ 할부 프로그램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내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노란봉투법, 국회 8부 능선 넘었다…재계 ‘반발’
- “베지밀 팔아 남는 게 없다”…정식품, 체질 개선 구슬땀
- [이슈플러스] "불법파업 제도화"...주한유럽상의 "韓서 철수할 수도"
- “공장 건설 멈추고 거래정지”…금양, 사우디 유증에 명운
- 스타트업 한파…벤처인 출신 한성숙, 혹한기 끝낼까
- 태영건설, 워크아웃 졸업할까…재무구조 개선 안간힘
- 두산, 로봇사업 부진에…PAI로 승부수 띄우나
- 다원메닥스, 보건복지부 ‘2025년도 연구중심병원 한미혁신성과창출 R&D’ 사업 최종 선정
- 포스코이앤씨, 고속도로 현장 사고 사과…"전 현장 안전 점검 착수"
- 낙동강 중금속 오염·석포제련소 오염 논란에...여당 대표경선 후보 문제 해결 공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경찰서, 집중호우 재난상황 112신고자 '감사장·포상금' 수여
- 2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청라하늘대교 명칭, 주민 민의 무시”
- 3인천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소득 무관 확대
- 4인천경제청, 스타트업펀드 1호 투자 성과 공유
- 5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 직원 격려행사 열어
- 6유정복 인천시장, 행정체제개편 설명… “공무원이 변화의 중심”
- 7고창군, 주요 관광지 '여행우산 대여 서비스' 운영
- 8고창군, 제1회 고창군 청년상 후보자 추천 접수
- 9노란봉투법, 국회 8부 능선 넘었다…재계 ‘반발’
- 10“베지밀 팔아 남는 게 없다”…정식품, 체질 개선 구슬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