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휴온스, 신제품 효과로 계단식 매출 증가 예상”
증권·금융
입력 2019-07-02 08:22:38
수정 2019-07-02 08:22:38
이소연 기자
0개
한국투자증권은 2일 휴온스에 대해 “신제품 효과로 올해 계단식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정은영 연구원은 “회사의 외형성장은 의약품과 수탁부 부문이 이끌 예정”이라며 “신제품 출시 효과와 리도카인 미국 수출 물량 증가로 의약품업부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488억원을 달성할 것이고, 수탁 사업부 매출은 13% 증가한 125억원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뷰티·헬스케어 사업부 매출에 대해서는 “필러와 더마샤인 계열사 판매 이관으로 22% 감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23일 국내에서 네 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리즈톡스’를 출시해 올 3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반영될 것”이라며 “해당 제품은 휴온스와 계열사인 휴메딕스가 공동판매하며, 휴메딕스는 독점판매권을 보유한 휴온스에게 로열티를 지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점안제 라인(5월 출시), 1회제형관절염치료제 ‘하이히알원스’(3분기 출시 예정),천식치료제 ‘제피러스’(4분기 출시예정)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