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에스테크, 삼성디스플레이와 에칭장치 공동특허 3건 보유 부각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7-03 10:15:48
수정 2019-07-03 10:15:48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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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에 대한 에칭가스(고순화불화수소) 수출 규제에 들어가는 가운데 에프엔에스테크가 삼성디스플레이와 에칭장치 공동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돼 강세다.
3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에프엔에스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5.16% 상승한 7,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오는 4일부터 TV·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제조·세정에 사용하는 리지스트와 에칭가스(고순도불화수소)에 관한 포괄적 수출허가제도에서 한국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에프엔에스테크는 유리기판 에칭장치 관련 삼성디스플레이와 공동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평판디스플레이용 유리기판의 박형화를 위한 에칭장치에 대한 것으로, 유리기판을 부착시킬 수 있는 지그와 유리기판에 에칭액을 분사하는 분사수단, 지그를 에칭장치 안으로 이송하는 진행라인으로 구성된다. 충분한 에칭이 일어나도록 하면서도 에칭된 유리기판의 균일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에프엔에스테크는 박리기·식각기 등에서 국내 고객사 내 점유율 1위로 매출의 80% 이상이 장비사업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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