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 반도체생산 핵심부품 ‘테스트소켓’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부각에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9-07-03 10:48:07
수정 2019-07-03 10:48:0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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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 반도체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ISC가 반도체 생산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테스트 소켓 분야 세계 시장 1위 부각에 상승세다.
3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ISC는 전 거래일보다 3.63% 상승한 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ISC는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실리콘 고무 소재의 테스트 소켓을 개발하고 관련 시장을 개척해 왔다. 미국 반도체 조사기관 VLSI에 따르면, ISC는 지난 2015년부터는 4년 연속 테스트 소켓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오고 있다. 테스트 소켓은 정교한 반도체를 만들 때는 출하되기 전에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역할을 한다.
ISC는 지난달 동남아시아 최대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SEA 2019’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해 올해 ‘실리콘 러버 소켓’과 ‘포고 소켓’을 비롯해 현재 개발 및 생산 중인 다양한 반도체 검사 부품들도 선보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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