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RFHIC, 2020년 추정 매출액 2,850억원 ‘올해의 2배’”
증권·금융
입력 2019-07-04 09:16:16
수정 2019-07-04 09:16:16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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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4일 RFHIC에 대해 “2020년 추정 매출액은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2,850억원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미국 입장에서는 무역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화웨이 통신장비 관련 제재는 중요한 협상 카드”라며 “스마트폰과 관련된 통신장비 제재에 있어서 단기에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RFHIC가 화웨이 제재 직후 올해 가이던스를 낮춘 것 외에 후속 상향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중요한 것은 중국 내수”라며 “2020년 중국의 기지국 설치 추정 규모는 한국 대비 3.6배인 36만국, 2021년은 7배인 70만국”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제재와 크게 상관없는 중국 내수시장에서 화웨이의 점유율이 45~50%가 예상된다”며 “RFHIC의 중국 내수시장 화웨이 관련 GaN(질화갈륨)증폭기 매출액만 1,5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 예상 매출액과 관련해서는 “삼성전자가 수출 물량에서 GaN증폭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2020년 추정 매출액 2,850억원에서 추가적으로 500억~1,000억원의 매출액이 더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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