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한국자산신탁 “분양 및 입주 활성화 위해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19-07-04 16:58:14
수정 2019-07-04 16:58:14
유민호 기자
0개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과 한국자산신탁은 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한국자산신탁 본사에서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성우 직방 대표와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한국자산신탁이 진행하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용 사업장의 분양 및 입주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자산신탁은 분양 및 입주 예정 단지의 상품·임대 정보 등 상세 데이터를 직방에 제공하고, 직방은 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가상현실(VR) 등 ‘프롭테크(Proptech)’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서울, 경기 및 광역시부터 우선 시작한다.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직방과 협업을 통해 분양 및 입주에 대한 정보를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프롭테크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직방 모바일 모델하우스’와 ‘모바일 입주하우스’를 통해 한국자산신탁의 사업장 정보를 이용자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항공 정비센터 공사장서 무너진 합판에 맞아 40대 중상
- 최태원 “메가 샌드박스 만들자”…미래산업포럼 발족
- ‘10주년’ 솔루엠, 전장 사업 강화…“매출 3조 목표”
- KF-21 기술유출 수사 ‘표류’…KAI, 인니 대신 UAE?
-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집중…“가성비 전략 한계”
- ‘K배터리’, 생존 전략 다시 짠다…ESS서 활로 모색
- 악성 미분양, 11년만 ‘최대’…건설사 줄도산 공포
- LG전자, 3년 만에 ‘전기車 충전기’ 사업 철수
- 타이완관광청, '2025 타이완 B2B 관광설명회' 개최
- 코넷, 고팍스 KRW 마켓 상장…독자 메인넷 기반 국내 시장 진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