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日수출규제로 韓성장률 1.8%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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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7-09 16:36:53
수정 2019-07-09 16:36:53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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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한일간 무역이슈가 한국 경제에 추가 하방압력이 될 수 있다”면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1.8%로 낮췄습니다.
데이 탄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이 수출 규제를 강화한 3개 소재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재고량이 3개월분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출 허가 절차가 3개월 또는 그 이상 걸릴 경우 공급 제약 또는 공급처 교체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아시아·일본 지역에서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에 가장 많이 노출된 국가 중 하나”라며 “이제 막 시작된 수출 회복세가 이미 정체됐고 6월에는 ‘더블딥’에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7%로 제시했습니다. /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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