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이녹스첨단소재, OLED 및 반도체 소재 국산화 수혜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7-10 08:38:29
수정 2019-07-10 08:38:29
이소연 기자
0개
NH투자증권은 10일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일본 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은 OLED 및 반도체 공정소재가 주력제품이라는 점에서 소재 국산화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를 하반기 주목해야 할 중소형 IT부품업체로 제시한다”며 “부가가치 및 기술장벽이 높은 중소형 OLED 공정소재는 일본업체들의 점유율이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인데, 향후 소재 국산화 노력이 이뤄지면 당사의 점유율이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 스마트폰 비수기에 진입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과 제품 다변화로 작년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 북미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국내 고객사 대규모 증설에 힘입어 OLED 소재 매출 확대가 견조한 실적의 주된 원인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OLED TV 등 IT기기 수요가 예상보다 양호한 경우 추가 실적 확대 가능성도 존재하다”고 평가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