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으로 확정…여성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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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7-17 08:30:42
수정 2019-07-17 08:30:42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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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본회의를 열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사진) 독일 국방장관을 차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식 선출했다.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폰데어라이엔 후보에 대한 인준 투표를 한 뒤 개표 결과 재적의원의 절반이 넘는 383명이 찬성표를 던져 폰데어라이엔 후보가 차기 EU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EU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집행위원장이 탄생했다.
폰데어라이엔은 오는 11월 1일 장클로드 융커 현 위원장의 뒤를 이어 EU 행정부 수반 격인 집행위원장에 취임하게 된다. 올해 60세인 폰데어라이엔은 앞서 지난 2일 EU 회원국 정상의 회의체인 EU 정상회의에서 압도적 지지로 차기 EU 집행위원장 후보로 추천됐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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