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링스, 공모주 청약 경쟁률 532.83대 1 기록
증권·금융
입력 2019-07-17 17:30:36
수정 2019-07-17 17:30:36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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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윌링스는 일반공모 청약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 532.83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윌링스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은 약 9,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2,5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1MW급 이상의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선점하고 있는 윌링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까지 더해져 상장 진행 초기부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새만금 태양광발전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수상용 태양광까지 포트폴리오가 확대될 예정”이라며 상장 후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윌링스는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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