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혁신 청년창업 결실…스타트업 40곳 배출
증권·금융
입력 2019-07-18 15:26:59
수정 2019-07-18 15:26:59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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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하는 청년 스타트업을 돕습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지원하는 청년 혁신 창업 지원사업 ‘스타트업 둥지’ 성과공유회가 17일 개최됐습니다. 스타트업 둥지는 손보 업계가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인 창업 지원사업입니다.
국내 최초로 주거와 사무가 모두 가능한 복합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지난 1년간 스타트업 둥지가 배출한 총 40개 스타트업들은 그동안 전체 약 25억원 규모의 국내외 매출·투자유치 실적과 다양한 지적재산권 등록 및 수상 등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팀 8팀 중 3개 팀에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고, 제품전시와 일반 참가자 대상 피칭대회 등 현장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들이야말로 앞선 기업들이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경쟁상대”라며 “청년 창업가 여러분이 스타트업 기업을 성공적으로 일궈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인슈어테크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슈어테크 LAB’을 마련해 지원을 확대합니다. 모집공고는 주거·사무 통합형 창업지원사업 스타트업 둥지 홈페이지에서 8월부터 확인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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