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 “스튜디오드래곤, 영업익 전망치 하향…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9-07-19 08:27:06
수정 2019-07-19 08:27:06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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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19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올해와 내년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12.7%, 21.2% 하향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12만2,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시청률 부진에 따른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신은정 연구원은 “지난 2분기에 인식될 판매 매출은 <아스달연대기> 뿐만 아니라 <어비스>, 넷플릭스 드라마 <빙의>, <로맨스는별책부록> 해외 판매 등이 있다”며 “<아스달연대기>가 540억원 제작비의 대작이긴 하지만, 스튜디오드래곤 IP의 전부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신 연구원은 “이미 넷플릭스에 선판매된 <아스달연대기> part3가 오는 9월 7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흥행 성적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지만, 투자 심리와는 연관돼 있다”며 “시청자들에게는 점차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part1때 만큼의 변동폭이 심한 주가 반응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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