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넷마블, 신작 및 넥슨 지분 인수 모멘텀 소진…목표가 ↓”

증권·금융 입력 2019-07-19 08:35:27 수정 2019-07-19 08:35:27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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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넷마블에 대해 “신작 및 넥슨 지분 인수 모멘텀 동시 소진으로 주가는 큰 폭의 조정을 거쳤다”며 목표가를 기존 15만6,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하반기 기대신작들이 실적 흐름에 변화를 줄 수 있을지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지난달 26일 론칭한 는 글로벌 주요 국가 매출순위가 기대치 대비 아쉬운 상황이고, <일곱개의 대죄> 역시 일본시장 구글 매출순위가 7월 들어 1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며 “이에 따라 18E, 19E 지배주주 EPS는 각각 18.7%, 19.3%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밸류에이션 논란을 해소하려면 반드시 빅히트 신작 창출 및 효율적 비용 관리를 모두 달성해 신작 및 실적모멘텀을 동시에 보여줘야 한다”며 “하반기 론칭 예정인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스톤에이지 M>, 등은 비교적 기대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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