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에이스토리, 글로벌 제작사로서의 확장 가능성 열려 있어”

증권·금융 입력 2019-07-19 10:30:33 수정 2019-07-19 10:30:33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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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에이스토리에 대해 “매출처가 다변화돼 있고, <킹덤>과 <시그널> 제작 이력은 글로벌 제작사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에이스토리는 <시그널>과 <킹덤>이라는 압도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한 강소기업”이라며 “올해 상장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킹덤2>와 <시그널2>를 비롯한 다수 글로벌 드라마가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언급한 두 편의 작품 외에 글로벌 드라마 3편까지 예정대로 제작 및 방영될 경우, 30%대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캡티브 채널 부재로 IP 활용을 통한 마진 레버리지는 제한적”이라며 “이는 마진 트렌드와 80~90%로 높은 제작매출 비중을 통해 가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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