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스,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주주친화정책 일환”

헬스·뷰티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케어랩스는 1개월 이내 자사주 취득을 완료함과 동시에 향후 지속적인 주주친화정책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확대 검토해 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신규 사업들의 성과를 이른 시일 내 가시화해가며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김동수 케어랩스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최근 사업 현황을 바탕으로 전망한 케어랩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이자, 이에 기반한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 증진을 위한 결정”이라며 “상장 이후 주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신뢰를 원동력 삼아 집중해왔던 다양한 신규 사업들 또한 순차적으로 궤도에 오르고 있는 만큼, 이른 시일 내 좋은 성과로 보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케어랩스는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과 뷰티케어 플랫폼 ‘바비톡’을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모바일 병원·예약 접수, 모바일 처방전, 모바일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등 간편 의료 서비스를 비롯해 해외 뷰티케어 플랫폼, 건강기능식품 등 전방위 신사업 부문이 개발을 완료하고 실사업에 착수한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투자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뷰티케어 커머스 분야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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