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팜텍, 美 리리카 제네릭 최초승인 수혜 기대감에 강세

미국식품의약국이 ‘프레가발린(상품명 리리카)’의 제네릭을 최초 승인했다고 전해지면서 지엘팜텍이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23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지엘팜텍은 전 거래일보다 4.25% 상승한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식품의약국은 19일 신경병성 통증을 관리를 위해 ‘프레가발린(상품명 리리카)’의 제네릭을 최초 승인했다. 허가를 받은 제네릭은 알렘빅 파마슈티컬스(Alembic Pharmaceuticals), 알켐(Alkem Laboratories), 암닐 파마슈티컬스(Amneal Pharmaceuticals), 닥터 레디스(Dr Reddy‘s Laboratories), 인바젠 파마슈티컬스(InvaGen Pharmaceuticals), MSN(MSN Laboratories), 라이징 파마슈티컬스(Rising Pharmaceuticals), 사이젠 파마슈티컬스(ScieGen Pharmaceuticals) 및 테바 파마슈티컬스(Teva Pharmaceuticals) 등이다.
현재 국내 통증 및 발작 치료제 리리카 시장을 두고 오리지널사인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와 제네릭사인 국내사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양상이다.
지엘팜텍은 화이자의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 75mg 저함량 제품(GLH10PR)을 개발 중이다. 임상 1상시험 준비 단계로, 2021년 제품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지엘팜텍의 리리카 개량신약도 국내에 이어 미국의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은행권, 아시아 넘어 유럽으로…글로벌 사업 확대 박차
- 부실 코스닥社, 주주배정 증자 잇따라…'개미 무덤' 될라
- 새내기 조선株 두 곳, 상장 한달 안팎 나란히 '공모가 상회'
- '가교보험사' 예별손보 출범…계약이전·매각 동시 추진
- 10대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1조원 육박…전년비 60%↑
- 증권사, 상반기 해외주식 수수료 1조 육박
- 은행 부실채권 규모 고공행진 지속…NPL 시장 활황
- 카카오페이, 보험 적자·오버행 리스크 ‘이중고’
-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7.5조원 규모 특별지원
- 티로보틱스, 북미향 AMR 추가 수주…스마트팩토리 전환 본격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과기정통부, 'R&D 예산 삭감 진상조사' 위한 TF 구성…운영 착수
- 2올해 추석 약 20일 늦어…"성수기 사과·배 출하량 증가"
- 3롯데유통군-네이버, 'AI·쇼핑·마케팅·ESG' 4개 분야서 협력
- 4롯데마트, '자원순환의 날' 맞아 업사이클링 시설물 대안학교에 기부
- 5LG그룹, 최대 과학·문화 융합행사 '스파크 2025' 8일 개최
- 6"가을 하늘 공활한데"…항공 3사, 가을 여행 특가 눈길
- 7부실 코스닥社, 주주배정 증자 잇따라…'개미 무덤' 될라
- 88월 글로벌 선박 발주 65% 감소…한국 수주점유율 23%
- 9은행권, 아시아 넘어 유럽으로…글로벌 사업 확대 박차
- 10내주 3520가구 분양…"공급 대책 앞두고 관망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