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원지구 동원베네스트’ 26일 모델하우스 오픈
동원건설산업은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서울 양원지구 동원베네스트’의 모델하우스를 26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마지막 택지개발지구인 ‘서울 양원 공공주택지구(양원지구)’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30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7㎡ 131실 ▲29㎡ 95실 ▲33㎡ 76실 등 전 호실이 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양원역과 경춘선 신내역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올해 말 개통 예정인 6호선 연장선과 경전철 면목선 개통이 계획돼 있어, 향후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GTX 신규 개통이 계획돼 있는 망우역을 비롯해 구리-포천고속도로 및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인근 도시로의 이동도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원지구는 다양한 개발 호재도 갖췄다. 신내철도차량기지가 이전해 나갈 예정으로 기존 부지에 주거·의료·실버 산업 등 4차 산업체 유치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29년까지 헬스케어 및 첨단 의료연구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다.
양원지구 동원베네스트는 전 호실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2베이~3베이 평면설계를 적용해 조망 및 채광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빌트인 냉장고·드럼세탁기·천정형 에어컨과 드레스룸·붙박이장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민을 배려한 콘텐츠도 도입된다. 식사서비스(계획)·무인택배함(계획) 및 IoT가 도입되며 100% 자주식 주차공간도 조성된다.
단지 뒤편으로 구릉산이 있으며, 중랑 캠핑숲과 신내여울공원·능산공원 등이 가까워 입주민들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중랑 캠핑숲은 캠핑장과 바비큐장을 비롯한 잔디 광장·분수 놀이터·체험의 숲 등이 조성돼 있다.
서울 양원지구 동원베네스트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랑구 중화동 207-1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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